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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투어

메쥬고리예(Medjugorje) 발현과 순례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

현재 가톨릭 교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모 발현지라 하면 단연 ‘메쥬고리예’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1981년 6명의 어린이 빅카(16세),미랴나(16세), 마리야(16세), 이반(16세), 이반카(15세), 자콥(10세)에게 성모님이 발현하셨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수천만 명의 신자들이 그곳을 다녀왔다. 하지만 성모 발현의 진실성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우선 모스타-두브노와 트레비니에-마르카니 교구 책임자였던 파바오 자니치(Zanic, 1971-1993)주교는 발현이 초자연적이라고 볼 수 없다는 부정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1986년 이후 이 문제는 자니치 교구장의 손을 떠났다. 당시 신앙교리성 장관이었던 현 교황 요셉 라칭거 추기경이 유고슬라비아 주교위원회에 이 문제를 위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1991년 주교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ate" 이는 초자연적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주어진 요소들을 통해서는 발현의 진위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며, 지속적인 조사가 더이어질 수 있음을 뜻한다.

 

일단 유고슬라비아 주교회의(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아)는 메쥬고리예에서 순례객등을 위한 사목적 활동을 하는 것을 막지 않으며, 그곳 교구장을 기꺼이 돕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완전한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메주고리예에 대한 순례는 개인적인 순례객에 한해 허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예를 들어 교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순례객을 모아 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순례객에 대한 성사집행을 위해 사제가 동참하는 것은 괜찮다.       

 

1998년 3월 26일, 신앙교리성 장관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Tarcisio Bertone) 대주교는 쌩드니 델라흐위뇽(Saint-Denis de la Reunion)의 길베 오브히(Gilbert Aubry) 주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교황청은 메쥬고리예 문제에 대해 유고스라비아 주교회의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2006년 6월 24일 가톨릭 뉴스 서비스(Catholic News Service) 신디 우든(Cindy Wooden)이 쓴 기사에 따르면 곧 새로운 조사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사라예보의 추기경 Vinko Puljic은 성모 발현에 관련된 조사위원회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 주교회의 산하에 구성될 것이며, 매년 그곳을 방문하는 수천의 순례단을 위한 사목적 배려도 준비될 것이라고 발혔다. 그 위원회에서는 이제까지 금지되어 있던 교구차원의 공적인 순례 금지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도 말했다. 

 

 

결론을 이야기 하면

 

- 현재 메쥬고리예의 성모 발현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도 아니고, 부인을 당한 것도 아니다.

- 새로운 조사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 최종결과가 있기 전까지 공적인 교구차원의 순례는 금지되지만, 개인적인 순례는 가능하다.

- 그리고 미사와 고해성사를 위해 사제와 동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 한국 교회 역시 위와 같은 유고슬라비아 주교회의의 결정을 따른다.

Maria Tour USA 마리아투어 2015, All rights reserved.

Hoon H.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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