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날 (6월 21일) : 전 세계에 있는 모든 메주고리예 기도모임과 기도센터를 위하여

일곱째 (6 21) : 세계에 있는 모든 메주고리예 기도모임과 기도센터를 위하여

1. 평화의 모후께 드리는 기도

2. Veni Creator Spiritus – 성령송가

3.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 묵상글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마태오 7,12-14)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께 충성스럽고 기쁨이 되는 것인 그런 사랑에 나는 너희를 부르고 있다. 작은 자녀들아, 사랑은 고통스럽고 힘든 모든 것을 견디어낸다. 사랑이신 예수님을 위해서 말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께 너희를 도우러 오시기를 기도하여라. 너희의 욕심에 의해서가 아닌 그분의 사랑에 의해서 말이다.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귀 기울이시고, 위로해주시고, 사랑의 길에 방해가 되는 너희 안의 모든 것을 용서해주시도록, 너희 자신을 하느님께 내어드려라. 이렇게해서 하느님께서 너희의 삶을 움직이실 수 있고, 너희는 사랑 안에서 성장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사랑의 찬가로 하느님을 찬양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매일 너희 안에 자라나 충만해질 수 있게 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8년 6월 25일 메시지)

기도를 통하여 성령께서는, 영광스럽게 되신 외아들의 인성 안에서 우리를 그분의 위격과 결합시키신다. 예수님의 인성을 통하여, 예수님의 인성 안에서, 우리가 자녀로서 드리는 기도는 교회 안에서 우리를 예수님의 어머니와 일치하게 한다.“마리아의 모성은 주님 탄생 예고에 믿음으로 동의하시고 십자가 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간직하셨던 그 동의에서부터 모든 뽑힌 이들의 영원한 완성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지속된다.”유일한 중개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기도의 길이시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는 온전히 투명한 분으로서, 예수님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어 주신다. 마리아께서는 ‘길잡이’(Hodegetria)이시며, 동방과 서방의 전통적인 성화에 따르면, 그 길의 ‘이정표’이시다. (2673 2674)

4. 성모 호칭기도

+. 마침기도 :

사랑은 당신의 제자임을 알아보는 표시이오니, 오 주님, 타인에게의 섬김과 선물을 통해 주어지는 모든 사랑의 응답에 대해 당신께 감사드리나이다. 저희는 온 세상에 퍼져있는 메주고리예 기도모임과 기도센터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비나이다. 당신 어머니와 함께, 그들 모두가 더욱 용감하고 단호하게, 그들의 가정과 그들이 사는 곳 어디에서나, 당신께로 가는 유일한 길인 이 좁은 길을 항상 드러내게 하소서. 그들을 도우시어 당신 사랑의 충만함 안에 매일 더 성장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