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의 데레사께 드리는 9일 기도 – 일곱째 날
아기 예수의 데레사께 드리는 9일 기도 드리는 9일 기도 – 일곱째 날
< 사제들의 어머니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말합니다.
“나는 교회의 어린이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어린이에게 눈에 띄는 공로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어린이는 복음을 설교할 수도 없고 피흘려 순교할 수도 없습니다. … 그렇지만 그것이 무슨 상관 입니까? 그의 형제인 사제들이 그 대신 일을 하고, 그 작은 어린이는 투쟁하는 그 형제들을 대신해서 사랑합니다. … 그럼 도대체 그 어린이는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행동으로 증명할 것입니까? 내 사랑을 증명할 단 한 가지 방법은 꽃을 뿌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가장 작은 것을 사랑으로써 행하는 것입니다. 나는 작은 희생이나 시선 하나, 말 한 마디도 사랑으로 행할 것입니다. 나는 사랑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바로 그 사랑으로 기뻐하겠습니다.”
성녀는 영신적인 오빠인 룰랑 신부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예수님께 청한 모든 것을 신부님을 위해서도 청합니다. … 여호수아처럼 당신은 평지에서 싸우고 당신의 작은 모세인 나는 승리를 청하며 끊임없이 내 마음을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오 나의 오라버니, 예수님이 몸소 당신의 모세인 나의 팔을 떠받쳐 주지 않으시면 당신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 결심 > 오늘은 불쾌하고 고통스런 모든 상황을 교황님을 위한 희생으로 바칠 수 있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또는 묵주기도 한 단)